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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래머러스 그 잡채 세은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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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  사당 투유 ~ 세은  ##

 

백만년만에 투유를 오랜만에 갔더니,

묘한 기분이 드는 것이 투유는 투유만의 재미가 있더군요

다소 낡은 건물에 좁디 좁은 티 안의 구조이지만

그 안에서의 꽁냥꽁냥 데이트도 나름의 재미가 있고

옛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다 보니,

이 곳을 다녀와서 몇 년 전에 썼던 후기들도 한 번 보게 되더군요

하여간 하늘 매니저에 이어 세은 매니저도 볼 타이밍이 되어서

이 곳만의 재미를 연이어 느껴보고자 데이트를 시작해 봅니다.

 

 

##  외모  ##


자그마한 얼굴에 옅은 눈웃음이 아주 매력적인 친구네요

개구쟁이 느낌도 있는 친근감이 가는 첫 인상입니다.

당연히 낯가림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겠죠!!!

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수수한 느낌이 오히려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.

참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것 같아서 편한 기분이 드네요 

 

##  몸매  ##

 

제가 좋아라하는 적당한 슬림, 약슬림한 몸매를 가진 친구입니다.

수수한 옷차림에 살색 스타킹에 유난히 눈이 많이 가네요

볼륨감도 충분히 여성의 매력을 뽐내기에 충분하고

스타킹의 촉감이 그 아시잖아요...그 촉감 까끌까끌 ㅎㅎㅎ

물론 맨살의 느낌도 아주 좋아좋아 였습니다.

공간이 너무 좁지만은 않았다면 실사라도 물어볼까 했을 거 같네요

 

##  마인드  ##

 

세은와의 대화나 데이트는 신선한 느낌이 있어서 좋습니다.

대화 한 지 몇 분 되지도 않았는데, 불쑥 얼굴을 들이밀며

가까이 다가오는데, 순간 아주 살짝 심쿵심쿵~~~

분위기가 너무 밝아서 당연히 외향적인 성격일 줄 알았는데

세은의 말로는 오히려 말수가 많은 편이 아니라고 하네요

편하게 대해줘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하는데, 그 말이 더 기특

므흣한 분위기를 조금씩 끌어 올리면서 조금씩 다가가는데,

부드러운 입술이 전해지면서는 저도 체온이 올라가는 기분을 느꼈다는...

그렇게 짧지만 강렬했던 세은와의 데이트는 마무리를 하고

작별의 인사를 끝으로 투유의 문을 나섭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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